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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는 무한도전부터 핑계고, 할명수까지 이어질 인연을 생각했을까?

일기

by Indigo_Pure 2024. 3. 16.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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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계고, 할명수에 출연한 아이유를 보고...

 

 

유재석, 박명수, 아이유의 인연

 

핑계고에 출연한 아이유

 

평소 아이유를 애정하는 팬이다. 그리고 유재석, 박명수도 좋아한다.
아이유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나왔던 아주 유명한 짤을 본방으로 보며 팬이 되었다.
유재석, 박명수도 무한도전을 보며 팬이 되었다.

아이유는 무한도전에서 제시카를 대신하여 냉면을 박명수와 함께 부르며 함께하게 됐다.
이후 아이유가 승승장구하면서도 박명수, 유재석에게 자주 안부를 물었다고 한다.

무도가요제에도 참여하게 되면서 아이유와 유재석, 박명수는 인연이 지속된 것 같다.

지금 무한도전은 종영했다.

유재석, 아이유는 여전히 최고의 자리에 있고 아이유는 이제 누가봐도 엄청난 가수가 되어있다. 가수의 가수라고 하는..
박명수 역시 대단하다고 생각되지만 업계에서 언제나 최고라고 평가받는 정도는 아니다.

최근 소식

아이유는 무한도전 때부터 이어진 인연을 소중히 생각하여 매년 유재석, 박명수에게 선물을 보낸다고 한다.
아이유는 스타이지만 예의바르기도 소문났고 많은 도움의 손길도 전하고 있다.

아이유가 이번 앨범을 발매하면서 여러 유튜브 채널에 출연했다.
유재석의 핑계고, 박명수의 할명수(이 두 채널은 너무 좋아한다.)
공중파도 아니고 출연료도 적을 것이다.. 아마도?

의리일수도 있고 홍보의 목적일 수도 있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이 가능했던 것은 유재석과 박명수가 끊임없이 무엇인가를 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생각했다.

 

할명수에 출연한 아이유

몸부림의 의미

박명수는 뒤늦게 유튜브를 시작했고 일거리가 적을 때 시작한 것으로 알고 있다.
이 부분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일거리가 없을 때 어떠한 것이라도 하는 마음은 정말 대단한 용기다.

박명수는 최선을 다하고 있었던 것이라 본다. 어느 방송사에서 찾아주지 않더라고 끊임없이 방송을 이어가고자 하는 노력이었다.

 

만약 박명수가 방송사에서 아무도 찾아주지 않는다고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았다면, 혹은 그냥 방송사에서 주는 일만을 열심히 하고 있었다면 오늘의 채널 영상은 만날 수 없었을 것이다. 그리고 아이유 역시 오랜만에 박명수를 만날 수 없었을 것이다.

 

아이유가 박명수를 너무 좋게 생각하고 고마움을 갚고 싶어도 박명수가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다면. 아무것도 해줄 수 있는 것이다.

 

또 다른 몸부림

이전에 하하가 전한 에피소드가 생각났다.
소집해제 후 감을 못잡은 하하에게 유재석이 했던 말로 하하는 다시 시도해볼 수 있었다고 한다.

 

"아무 것도 안 하면 나는 너를 도와줄 수가 없어"

 


유재석이 최고의 MC이고 예능 캐릭터도 잘 만들어주는 능력자이지만 하하가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도와줄 수 없다는 이야기다.
하하가 어떤 말이라도 해야 그 소재를 가지고 칭찬을 해줄 수도 있고 놀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야 캐릭터가 만들어진다.

주변에 아무리 엄청난 사람들이 있고 내가 이전에 그 사람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어도 그 사람들이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있어야 한다.
어떠한 몸부림이라도 치고 있어야 한다.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만들어서 해야한다.

 

나의 몸부림

나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을까?

꼭 도움을 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작은 일을 해내고 있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그 작은 일이 어떤 고리를 만들어낼지 모르기 때문이다.

과연 아이유는 무한도전 때 냉면 대타를 하면서 훗날 유재석, 박명수 유튜브에 출연하리라 생각했을까
박명수는 유튜브를 통해 아이유의 컴백소식을 알리는 채널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을까

그러한 마음으로 블로그를 SNS를 다시 시작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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