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자율주행버스 스타트업

기업 정보	대구 수성구 소재 자율주행 스타트업(본사)
지원 경로	채용사이트
지원 포지션	웹 프론트엔드 개발
채용 진행 프로세스	서류 - 1차 면접(탈락)
지원 시기	2020년 2/4분기
전형 경과 일정	서류(3일) - 1차 면접(무통보)

 

서류전형

채용 사이트 공통 이력서 제출

 

1차 면접(면접관3:지원자1)

개발 프로덕트에 관한 질문. 웹 프론트앤드 개발 프로덕트에 관해 답변였습니다. 코딩 능력과 함께 글 작성 능력에 관해 관심이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블로그를 주소를 알려주었습니다. 살펴볼 수 있는 코드에 대해 문의했고 github 주소를 안내하였습니다. 직전 경력(IoT)에 대한 프로덕트 질문이 대부분이었고 성실히 답변하였습니다.

 

리뷰 ★☆☆☆☆

면접 경험이 제일 안 좋았던 기업입니다. 면접 과정 자체도 매끄럽지 못했고 면접 후의 절차 역시 매너가 없는 기업이었습니다.

본사를 통해 연락이 왔고 경기쪽 지사에 면접을 보러 갔었는데 지사측 안내 인원에게 내용이 전달되지 않은 듯했습니다. 면접 시간 역시 지연되었습니다.

면접을 보는 내내 '지원자의 실력을 알고 싶다.'라고만 이야기하고 검증 절차가 준비된 것이 없었습니다. 작문 능력, 작성 코드 등을 요구하였고 블로그 주소, 열람가능한 github 소스코드를 알려주었습니다.(이미 이력서에 기재)

이에 대해서도 부족하다고 하였고 추가 소스코드를 요구하였습니다. 면접 후에 팀으로 진행한 토이프로젝트, 공개 가능한 이전 직장 소스코드 주소를 메일을 통해 전달하였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아무런 답변 메일이 없었습니다.

 

기업 입장에서 지원자가 모든 준비를 해오기를 바라는 모양새였습니다. 하지만 아무론 형식도 사전 요청도 없는 상황에서 많은 소스코드를 요청하고 어떤 기준을 원하는지에 대한 언급이 없는 것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기업에 면접을 다녔지만 검증 절차와 기준이 전혀 없는 기업은 처음이었습니다.

 

리뷰를 쓰는 목적이 해당 기업의 비판일 수도 있지만 구직자분들이 혹시라도 이런 경험을 하시게 된다면 기준이 없는 회사에 무리하게 요구사항을 들어주시지 않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무리한 요구에 맞추어 정보를 제공한다고 해도 기준이 없는 회사에서 해당 면접을 통과하는 것이 좋은 결과는 아니라는 생각에 리뷰를 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