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중견기업 토목건설사

기업 정보	경기 성남 소재 토목관련 중견기업
지원 경로	채용사이트
지원 포지션	웹 프론트엔드 개발
채용 진행 프로세스	서류 - 1차 면접 - 최종 면접(합격)
지원 시기	2020년 2/4분기
전형 경과 일정	서류(3일) - 1차 면접(1일) - 최종 면접(2일)

 

서류전형

• 채용사이트(공통 이력서 접수)
• 회사 포맷 이력서 작성 요청으로 포맷에 맞게 다시 작성하여 제출

 

1차 면접(면접관3:지원자1)

개발팀장과 팀원 2명이 함께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기본적으로 경력 프로덕트 관련 질문이 많았습니다. 직전 경력이 해당 회사에서 개발하고 싶어하는 내용이었어서 직전 경험을 많이 질문한 것 같습니다.

추정하기로는 토목 공사 쪽에서 드론을 활용한 모니터링에 대한 니즈가 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드론을 통해 촬영한 데이터(사진, 동영상)를 웹에서 어떤 식으로 모니터링할지에 대한 기술적 질문을 받았습니다.

현재 해당 개발 부서에서 겪고 있을 것 같은 문제점에 대한 답변을 요구하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 경험해 본 기술에 대한 질문: 직무상 IoT 관련 질문
• 경력 관련 프로덕트에 관한 질문
• 웹에 고화질 이미지 전송 시 개선 방안

 

최종 면접(면접관 4:지원자4)

회장, 사장 등 임원면접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기존 경력 사항에 대해서 질문이 많았고 이력상에서 약점을 질문하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중견기업/토목회사 라는 이미지와 완전히 부합하는 아주 전통적인(보수적인) 기업이었습니다. 임원진을 대하는 팀장들의 태도나 면접을 진행하는 방식에서 특히 이러한 이미지를 많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 짧은 경력 위주가 많은데 이유가 무엇인지
• 개발한 내용이 어떤 것인지
• 왜 이 회사에 지원하게 됐는지
• 회사에서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리뷰 ★★☆☆☆

기업을 선택할 때 그간에도 중요하게 생각했던 점이 해당 기업의 주요 핵심 사업 분야였습니다. 소프트웨어가 해당 기업의 주요 사업이면 개발자에 대한 대우가 좋습니다. 하지만 반대의 경우에는 핵심사업부의 처우보다 못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해당 기업도 토목사업 위주이기 때문에 개발 인력에 대해 크게 대우한다는 느낌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오히려 개발팀의 팀장급에서는 개발자 처우가 타사보다 못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해당 기업에는 최종 합격했지만 처우에 대한 부분의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입사하지 않았습니다.

(희망연봉이 기재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종 절차까지 진행하여 연봉테이블을 이유로 직전 연봉보다도 적은 금액을 제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