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23 종이책의 필요

 

인스타브레인이라는 책을 보면서 휴대폰과 디스플레이가 뇌에 많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의견을 제시한다.

 

책을 읽는 중간에 아주 궁금했던 점이 그렇다면 전자기기를 통해 책을 읽는 것을 어떨까?

 

그리고 따라 나온 내용 역시 책을 읽더라도 디스플레이를 통해 받는 부정적인 영향 역시 존재한다.

블루스크린을 통해 멜라토닌 생성이 억제되어 잠을 방해한다거나 등의 이야기다.

 

그렇지 않아도 종이책을 보고 싶긴 했는데.. (그저 종이의 질감으로, 아날로그로 보고 싶었을 뿐이지만..)

디스플레이로 보는 편안함 때문에 점점 패드로 보는걸 멈출 수가 없었다.

 

학습할 때도 종이책으로 공부하거나 노트를 사용할 때 필기와 정리하는 사고과정을 통해 더 효과적인 공부를 할 수 있다는 내용도 매우 흥미롭다. 오랫동안 기억해야 하는 내용을 공부하기 위해 종이책을 사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그 뒷받침이 되어주는 내용이다.

 

인스타브레인의 내용을 보고 종이책의 필요가 새삼 중요하다고 느꼈다.

전자책 한권, 종이책 한권 정도는 번갈아가며 읽는 것이 좋고, 중요한 학습에는 종이책을 마구 필기해가며 학습해보며 효과를 시험해 보기로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