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서평]나는 네이버 프런트엔드 개발자입니다

책 보기

by Indigo_Pure 2023. 9. 4. 06:32

본문

728x90
반응형
나는 네이버 프런트엔드 개발자입니다 - 김지한, 하성욱, 장기효, 윤정현, 손찬욱, 김다현, 박재성, 윤영제

 

나는 네이버 프런트엔드 개발자입니다 표지

 

이전에는 전혀 보지 못했던 프런트엔드 개발자라는 분야를 알 수 있는 유일무이한 도서이다. 프런트엔드 개발이라는 분야가 개척되어진 지도 오래지 않아서인 이유도 있겠지만 다른 분야에서도 접하기 어려웠던 커리어 경험을 공유하는 내용이다.
개발자로 살다보면 커리어에 관한 고민을 많이 하게 되고 다른 사람들은 어떤 경험을 했을지 궁금해진다. 주변에 친한 선후배가 많다면 다양한 경험을 공유해볼 수 있겠지만, 특정 본야의 경험을 공유해보고자 한다면 또 너무 협소해진다. 프런트엔드 개발자만의 커리어 경험을 알고 싶다면 꼭 이 책을 보았으면 한다.

 

장기효님의 방송컨셉이 이 책의 컨셉이지 않을까


프런트엔드 개발자는 어떤 커리어를 쌓을까? 내가 경험하는 내용이 프런트엔드 커리어일까? 프런트엔드 개발자가 되려면 어떤 것을 공부해야 할까? 프런트엔드 개발은 어떤 일을 할까?

프런트엔드 개발 분야를 앞서가는 선배를 만나면 궁금한 내용이 한가득이고 듣고 싶은 내용이 한가득이다. 그래서 많은 개발자들이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경험을 공유하는 이유라고 생각한다.

이 도서는 경험을 공유하고 싶은 개발자의 원초적인 감정(?)의 집합체이자 산출물인 것 같다. 나와 같은 분야 개발자분들께 어떤 경험과 커리어를 쌓고 계신가요?라는 질문에 답하는 8명의 정성들인 답변이다.

프런트엔드 개발자를 꿈꾸거나, 프런트엔드 개발에 몸담고 있다면 나와는 다른 누군가의 경험과 커리어를 읽어볼 수 있는 매우 값지면서도 귀중한 도서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느낀점

네이버는 회사의 규모가 크고 사업이 다양하다보니 프런트엔드 개발의 여러 커리어의 모습을 볼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8명의 프런트엔드 개발자의 커리어가 이토록 다양할 수 있다는 것에 놀랐다. 
또 프런트엔드 개발자의 생태계가 원래 이런 것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프런트엔드 개발은 꽤 많은 직군과 연결고리가 이어져있다고 생각한다. 기획, 디자인, 사용자, 백엔드, 인프라 등등 프로덕트의 거의 모든 분야와 맞닿아 있고 프런트엔드+@가 어떤 분야가 되느냐에 따라 커리어가 다변화되는 것은 아닐까 생각했다.
그리고 이 도서를 그 많은 분야 중에 8가지를 만나게 된 것 같아 너무 신나고 재미있었던 것 같다. 오픈소스에 감사하는 것과 같이 많은 경험을 대가없이 공유하게 되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728x90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