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more thinking

다음 읽기 목록인 "장사의 신"이 ebook 목록에서 사라졌다. 자청 추천도서 중 대부분의 책이 ebook 정기구독 목록에 있었는데.. 그중에 하나가 갑자기 사라졌다... 그래서 또다른 추천도서 "인스타 브레인"으로 급선회. 이왕 이렇게 된거 자청 추천도서를 정리해 보자면 초급에 "부자의 그릇", "장사의 신", "인스타 브레인" 이라는 책이 있었다. 아마도 "부자의 그릇", "장사의 신"은 출간한지도 오래 되었고 돈과 관련된 책으로 자청이 인생변화 시기 초반에 인상 깊게 읽었던 책으로 보인다. 그리고 "인스타 브레인"은 상대적으로 신간이기도 하고, 유튜브 방송에 따르면 자청이 뇌에 관해 관심을 갖게된 시기기 상대적으로 최근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사실 돈과 관련된 책을 먼저 읽고, 그 후에 뇌와 ..

독서일기 2023. 3. 13. 01:48

우리는 '신용'과 똑같이 '가치'에 대해서도 배울 필요가 있어. 돈의 원리를 설명하는 내용이 매우 인상적이다. 돈은 멈춰있는 것이 아니라 흐른다는 것. 소유할 수 없기 때문에 다시 흘려보내야만 한다. 돈은 누구로부터 오는가? 결국 누군가에게로부터 나온다. 그리고 누군가에게 전달된다. 돈을 흘려보내는 대상이 사람이거나 사물일 수 있다. 그리고 그 대상이나 사물을 교환할 때 가치를 판단하는 능력이 부자가 되게 하는 것이다. 이러한 개념은 20대 초반에도 들었던 말이었다. 하지만 돈이 왜 흐르는 것인지, 소유할 수 없다는 건지 도통 이해할 수 없었다. 돈을 저축하고 모으면 소유하는 것일텐데 어째서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있고, 흐른다는 것인지 전혀 깨닫지 못했다. 하지만 이 책에서 다시 언급 되었을 때, 그 ..

책 보기 2023. 3. 11. 03:59

"부자의 그릇"을 생각보다 빨리 다 읽게 되었다. 분량이 많지 않은 책이기도 했지만 소설 형식이라 잘 읽혔기 때문이다. 내용도 어렵지 않다. 다만 고찰을 해볼 거리들을 많이 던져주는 책이다. 돈과 돈을 다루는 사람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다. 이번 주에는 궁극적인 목표로 삼았단 주에 두 권의 책을 읽었다. 책을 읽는 속도가 빨라졌거나 습관이 더 붙었다거나 하는 이유가 있었겠지만 역시 책의 분량이 적은 이유가 컸을 것이다. 일부러 적은 분량의 책을 고른 것도 아니다. 그저 목표했던 책이 우연히 그랬던 것 뿐이다. 하지만 시도하려 하지 않았다면 알지 못했을 것이고 우연하게도 이룬 이 목표 역시 달성하지 못 했을 것이다. 결국 우연과 도전이 겹치면서 내 목표를 이루는 주가 되었다. 모든 도전..

독서일기 2023. 3. 11. 02:51

부자의 그릇을 읽기 시작. 자청 추천도서 중 난이도 낮은 책 중의 하나. 분량도 많지 않고 소설 형식이라 읽기가 매우 수월하다. 부자 노인과 사업가 청년의 이야기. 따뜻한 음료수를 먹고 싶은 망한 사업가 청년에게 100원을 빌려주며 돈을 쓰는 것에 대한 기준을 알려주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몇일 동안 구매욕이 솓구쳤던게 있었는데 갑자기 이성을 차리게 되었다. 지름신을 내쫓은 첫번째이지 않을까... 100원 때문에 겪게되는 치욕과 100원보다 더 소중한 것을 떠올리게 되는 내용들이 아마 나에게 투영되었을 것이라.. 망한 사업가 청년과 나의 처지가 크게 다르지 않으리란 생각 덕분에 이야기 내용에 많이 공감되었다. 자청 추천도서의 첫번째이고 돈을 대하는 기본기에 대해 배우게 될 것으로 기대 된다. 자청 역행자 ..

독서일기 2023. 3. 10. 06:54

습관이 무너지니 다시 활성화하기 어렵다. 올해의 목표는 많이 읽는 것이었다. 작년부터 책을 많이 읽기 위해 노력했다. 꼼꼼하고 느리게 읽는 편이고 곱씹어서 읽는 독서 습관을 바꾸기 위해 시작했다. 1~2개월 정도 꾸준히 책을 읽어나가면서 머리 회전이 빨라지는 경험을 하기 시작했는데, 한 주 정도 양이 줄었더니 다시 책에 집중하기 어려워지는 느낌이 든다. 지금 읽고 있는 책은 "사랑받은 아이는 흔들리지 않는다"이고 오늘 무너진 습관을 이겨내고 겨우 다 읽었다. 아이와의 갈등을 어떻게 이겨낼 수 있는지 아이의 행동과 갈등의 원인을 분석하고 설명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해준다. 매우 유익한 책이다. 아이의 행동에는 모두 원인이 있고 해결법의 시작은 감정을 공감해주고 사랑을 주는 것에부터 시작한다. 아이와의 관계를..

독서일기 2023. 3. 8. 06:36

position 속성에 대한 지식은 absolute에서 멈춰져 있던 상황. absolute의 기준점이 상위의 relative를 통해 정해지고 아니면 root 요소라는 것. fixed는 그냥 absolute로 해결이 안되면 사용하는게 전부. sticky 사용해보고 잘되면 사용 안되면 될 때까지 삽질. 이번에도 sticky를 사용하며 결국 기술부채를 해결하기로 했다. 그래서 absolute, fixed, sticky는 어떻게 다른가 static default 값 normal page flow를 따른다. left, right, top, bottom, z-index 은 영향을 주지 못한다. static 끼리는 나중 선언된 요소가 위로 올라온다.(z-index 가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static 의 z-ind..

기술이 된 상상 2023. 3. 2. 01:18

돈을 벌기 위한 책이지만 결국 행복을 담고 싶었던 것 같았던 책. 결국 돈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자청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시작하여 성공했던 방식에 대해 정리한 내용이다. 매우 쉽게 쓰여져 있고 잘 읽힌다. 유튜브 채널 월급쟁이부자들의 인터뷰를 보고 추천해준 책을 읽으려고 했지만 누구인지 알고 싶어 먼저 읽었다. 어떤 이의 비판적 견해를 먼저 접했기 때문에 다소 긍정적이진 않은 시각으로 접했음에도 매우 유익한 책이었다. 누군가에게는 공감가지 않는 내용일 수 있다. 자청의 개인사를 통해 시작하기 때문에 애초에 같은 입장이 아니라면 공감할 수 없을 수도 있다. 자의식 해체라는 단계를 우선으로 말하면서 본능적으로 개입하는 유전자적 위험의식, 선입견 등을 제거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 부분이 누군가에겐 공..

책 보기 2023. 2. 17. 04:52

한빛미디어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책 요약 프로젝트에서 소프트웨어를 설계에 적정(Just Enough)하게 할애하는 비중을 정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그리고 그 기준을 실패할 때 발생할 리스크를 기준으로 소개한다. 리뷰 소프트웨어 아키텍처에 생소하거나 처음 접하는 사람이라도 일단 기준(리스크)을 잡고 소개한다는 점이 접근하기 수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다른 많은 서적들이 소프트웨어 아키텍처에 소개하고 명서들이 존재한다. 하지만 이러한 명서나 저서들을 이해하기에는 초보자들을 다소 어려운 점들이 있다. 하지만 적정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는 리스크 주도 접근법이라는 기준을 제시하여 소프트웨어 설계 방법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제시한다. 이 점이 처음 소프트웨어 설계를 접하는 사람들에게 매..

책 보기 2022. 6. 27. 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