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서바이벌 - 이은영, 이규원

 

스타트업 서바이벌 표지

 

 

스타트업을 창업하는 대표의 경험을 녹여낸 도서입니다. 스타트업 대표의 시각에서 노하우를 전달합니다.

스타트업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에게 사전에 알면 매우 유용한 내용들로 가득합니다. 이전에도 이러한 노하우를 정리한 내용은 구하기 어려운 내용이었습니다. 원래 노하우는 구전으로 전달되기 때문에 지인을 통하지 않는다면 쉽게 알수 없는 지식입니다.

이 책에서는 스타트업 대표로 경험한 내용들을 녹여냈습니다. 특히 분야 별로 구분하여 정리한 체크리스트는 꼭 챙겨놓아야 할 정보입니다.구조화된 정보는 특히 중요한 자산이 될 것입니다.

 

만약 스타트업을 창업해 이제 업계에 뛰어들었다면 이 책은 보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어떤 것이든 맨 땅에 헤딩을 통해 알아내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이 책의 정보가 실질적으로 본인의 기업과 맞지 않더라도 기준점을 잡는 것만으로도 유용한 정보가 될 것입니다.
예를 들어 문서를 처음 작성할 때 아무 것도 없는 A4용지에 글을 써내려가는 것과 템플릿 위에 빈칸을 채워나가는 차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템플릿이 맞지 않으면 수정을 하면 됩니다. 하지만 빈 용지라면 어떤 포맷을 채워야할지부터 고민을 해야합니다. 그 차이는 매우 큽니다. 특히 이 책에서 대표로의 업무는 올라운더라고 이야기합니다. 올라운더에게 해야할 일은 수도 없일 많습니다. 24시간은 항상 모자랄 때 이 책은 그 시간을 아껴 다른 일을 해줄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다만 이 책은 전적으로 기업의 대표 입장에서 쓴 책이라는 것을 유념해야합니다. 이 책에서 나오는 내용이지만 기업의 대표와 직원은 평행선을 갈 수 밖에 없는 입장이라고 이야기합니다. 그 이야기처럼 직원의 입장에서는 다소 관점이 다를 수 있습니다. 

직원으로 이 책을 읽을 때는 대표의 입장을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게 된다는 이점을 갖게 될 것입니다. 대표의 마음을 이해한다는 것은 그만큼 대표와의 협상을 유연하게 하고 서로에게 이득이 되는 상황을 만들어갈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책을 읽을 때 관점을 명확히 하고 읽기를 추천합니다.